조용한 기도
경배와 찬양 _ 찬송가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사도신경(새번역)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말씀교독 _ 교독문 116번 구주강림2
(인도자)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회중)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인도자)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회중)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인도자)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회중)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인도자)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회중)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인도자)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회중)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인도자)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회중)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인도자)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회중)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인도자)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회중)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사11:1-10)
송영 _ 찬송가 2장 찬양 성부 성자 성령
기도 _ 가정과 교회를 위하여
찬양 _ 찬송가 114장 그 어린 주 예수
말씀 _ 마가복음 1장 1~8절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마가복음의 저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또는 메시아)에 대한 좋은 소식의 시작”이란 선언으로 그의 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글이 “좋은 소식”이 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이란 무엇일까요?
조금 어렵게 이해될 수도 있지만 “좋은소식”이 말하는 내용보다는, 우리에게 “좋은소식”이 어떻게 작용될 수 있는지에 관한 설명일 수 있습니다.
다르게 말씀드리면 마가복음은 우리에게 “좋은소식”인가?의 문제입니다.
바라기는 마가복음의 모든 말씀이 우리에게 “좋은소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마가는 이렇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무엇일까요?
R.T. France (The Gospel of Mark, NIGTC)는 이 문구의 문법에 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유격 [예수 그리스도]은 이론적으로 주격(‘예수 그리스도가 선포한 좋은 소식’)이나 목적격(‘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좋은 소식’)으로 읽을 수 있다. 몇몇 주석가들은 둘 중 하나의 해석을 선택하지만,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둘 다를 선택한다”(p. 53).
France는 소유격을 목적격으로 읽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그것이 신악성서의 다른 부분에서의 더 일반적인 용법이라고 지적하는 반면에, 마가복음 1장 14-15절은 예수께서 좋은 소식을 전파했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고 지적한다(p. 53).
요한이 잡힌 후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1:14-15)
Schweizer(The Good News According to Mark)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헬라어 단어 euaggelion은 주로 전쟁에서의 승리란 ‘기쁜 소식’을 나타난다. 이 용어는 신들로 추앙받았던 로마 황제들의 인생 이야기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p. 30)
James Edwards(The Gospel According to Mark)는 Schweizer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전 9년에 아우구스투스의 황제(주전63년-주후14년)의 생일이 좋은 소식(euaggelion)으로 축하되었다. 그는 신으로 축하받았기 때문에, 아우구스투스의 “생일은 세상을 위한 좋은 소식의 시작을 의미했었다.”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이 단어는 늘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의 하나의 좋은 소식을 뜻하는 복수로 등장한다. 그러나 신약성서에서 euaggelion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의 하나님의 좋은 소식이란 단수로만 등장한다. 그것 외에 다른 용례는 없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란 개념은 군사적 정치적 승리에만 국한된 의미만은 아니었다. 이사야서에서 “좋은 소식”은 하나님의 최종적인 구원행위의 침입(시작)을 의미했다. 그 때 평화, 좋은 소식, 그리고 압제로부터의 해방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소나기처럼 쏟아지게 될 것이다(이사야 52:7; 61:1-3). 마가에게, 마가가 보기에, 예수의 오심(Adnent)은 이사야가 전했던 “좋은 소식”의 성취의 시작이다. [p. 24]
복음이 좋은 소식이라면
복음(유겔리온euaggelion:좋은 소식)은 “우리가 이겼다” 또는 “승리는 우리의 것”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소리치는 것과 같은 것일 수 있습니다.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경기가 끝나고 이겼다는 말을 들을 때, 소리치면서 뛰면서 팔을 크게 흔들지요. 이 단어들은 단순한 정보 그 이상의 차원을 담고 있으며 그 단어들은 청중을 완전히 사로잡는 어떤 사건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을 시작하는 이 처음 문장을 “하나님의 아들이며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의 시작”이라고 의역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이 이야기의 남은 부분을 읽거나 듣는 것에 어떤 변화를 미치게 될까요?
예언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심부름꾼을 보내니 그가 네 길을 닦을 것이다.’
광야에서 외치는 사람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준비하라. 그분의 오솔길을 곧게 만들라.’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나 죄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분은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요한은 다음의 두 가지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1)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4절). 거기에 죄의 고백이 수반된다(5절).
(2)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신다”(7절).
저와 여러분에게 좋은소식은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복음은 ‘승리자’의 노래로 가득한 복음입니다.
찬양 _ 찬송가 293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주기도(새번역)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