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기도

경배와 찬양 _ 찬송가 8장 거룩 거룩 거룩

신앙고백 _ 사도신경(새번역)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말씀교독 _ 41번 시편 97편

(인도자)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회중)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인도자)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회중)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인도자)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같이 녹았도다
(회중)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인도자)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산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회중)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인도자)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회중)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인도자)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회중)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1-12)

송영 _ 찬송가 2장 찬양 성부 성자 성령

기도 _ 가정과 교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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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_ 찬송가 90장 주 예수 내가 알기 전

말씀 _ 마태복음 11장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마태복음 11장입니다.

Warren Carter (Matthew and the Margins: A Sociopolitical and Religious Reading)는 마태복음 11장에 “예수를 향한 반응”이란 제목을 붙이고,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 복음서의 이야기 전개 논리가 드러난다. 1:1-4:16은 예수에게 임무를 주시는 하나님의 주도권을 강조하고, 4:17-11은 예수가 그의 말씀(5-7장,10장)과 행동(8-9장)을 통해 어떻게 이 임무를 수행하는가를 보여준다. 11:2-16:20은 예수의 행동과 말씀을 보고 그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거기에 대해 헌신이나 거절로 응답할 필요가 있음을 암시한다. [p. 249]
  1. 11:2-19 요한과 예수의 정체성과 그것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들
    a. 11:2-6 예수의 정체성에 대한 요한의 질문
    b. 11:7-15 요한의 정체성에 관한 예수의 진술
    c. 11:16-19 두 사람 다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과 거절
  2. 11:20-24 예수를 향한 부정적인 반응들
    a. 11:20 예수를 거절할 것에 대한 진술
    b. 11:21-24 고라신, 뱃세다, 가버나움에 대한 저주
  3. 11:25-30 “어린아이들”에게 예수의 정체성이 계시되다
    a. 11:25-26 “어린 아이들”의 긍정적인 반응들
    b. 11:27 계시자이신 예수
    c. 11:28-30 예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반응하라고 초대하다[p. 249]

본문 말씀에 등장하는 요한은 세례요한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우리에게 알려있지요. 예수보다 먼저 길을 걸어간 사람, 예수께 세례를 준 사람, 예수 보다 먼저 고난받은 사람, 그가 세례 요한입니다.

바로 그 사람이 세례 요한이 예수께 묻습니다.

“당신이 오실 그분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요한은 지금 감옥이 있습니다. 감옥에 갇힌 요한은 그의 제자들을 통해 예수께서 하신 일들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의 제자들을 예수께 보내 묻습니다.

“당신이 오실 그분입니까?”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저와 여러분에게 요한과 같은 깊은 질문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당신이 기다리는 그분인가요?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가서 요한에게 너희가 듣고 본 것을 전하라.”

“눈먼 사람들이 보고 못 걷는 사람들이 걸으며 나병환자들이 깨끗해지고 못 듣는 사람들이 들으며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진다고 하라.”

“그리고 나 때문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저와 여러분이 오늘,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대답을 분명히 찾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시장의 어린 아이들(11:16-19)

Douglas R. A. Hare (Matthew, Interpretation Commentary)은 본문의 비유적 표현에 대해 다음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세대”(16절)는 예수께서 성취의 시대를 여는 분이라는 것을 믿기를 거절한, 예수 대다수 동시대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들은 여기서 즐겁게 함께 놀지 않은 아이들에 비교되고 있다.
고대 근동의 풍습에 정통한 주석가들에 따르면, 어린아이들의 비유는 성 역할을 반영한다. 결혼식에서 피리를 불며 원을 그리며 춤을 추는 일은 남자들에 의해 수행된 반면에, 보통 직업적인 전문가들에 의해 행해진 애곡은 여자들의 일이었다.  따라서 이 비유는 여자아이들이 혼례놀이를 하지 않으려는 남자아이들을 비난하는 것을 보여주고, 남자아이들이 장례놀이를 거부한다고 여자아이들을 비난하는 것을 보여준다.  
또 하나의 견해는 함께 놀지 않는다고 친구들을 비난하는 아이들은 게으른 아이들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쉬운 역할을 하고 싶어 하고, 다른 사람들이 더 격렬한 춤과 큰 통곡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 가능성은 아이들 중 일부나 전부가 으스대면서, “상황을 통제할”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p. 123]
현재 문맥에서 이 비유는 여러 가지 해석의 가능성이 있는데, 그것은 이 비유를 요한과 예수와 관련이 있는 알레고리로서 간주하느냐에 달려있다. 만약 알레고리라면 두 가지 해석의 여지가 있다. “결혼 놀이를 하자!”고 제안하는 아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기쁜 마음으로 알리는 예수를 상징하고, “장례 놀이를 하자”고 말하는 아이들은 요한과 다가올 심판에 대한 요한의 엄중한 경고를 상징한다.
한편 말을 하는 아이들은 “이 세대”로 간주된다. 그들은 엄숙한 요한이 춤추기를 원하고, 기쁨의 설교자인 예수가 애통하기를 원한다. 이 비유가 알레고리가 아니라면, “이 세대”는 아마도 (말을 하거나 말을 듣는) 두 그룹의 어린아이들의 서로에 대한 반응에 비교된다. 어느 의견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없는 어린아이들은 어떤 역할도 하지 않는다. 예수의 동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지막 때의 메신저들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어느 쪽에도 관여하지 않고, 옆에 있기를 선호한다. [p. 123-124]
이 말의 요지는 명확하다. 이 세대는 요한이 정상적인 사회적 교제를 금한다는 이유로 그를 “평가절하하거나” 예수가 죄인들과 잔치를 한다는 정반대의 이유로 그를 “평가절하한다.”  이런 식으로 두 사람 모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무시당한다. [p. 124]

예수께서는 그들 가운데서 많은 권능과 선한 일을 하셨지만, 그들 가운데 있는 많은 이들이 참여를 거부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 “피리를 불어도” 그들은 “춤추지 않았고”, 예수는 “슬피 울었지만” 그들은 “가슴을 치지 않았”지요.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자 “귀신이 들렸다”하고 예수께서 와서 먹고 마시자 “먹보요, 술꾼이요, 죄인들의 친구라”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마태복음 11장 20절부터는 회개하지 않는 마을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11:20-24) 이 단락에서 모든 도시들은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해 예수의 책망을 받습니다. 예수께서 심판으로 위협하실 뿐만 아니라, 심판을 선언하셨습니다. 예수의 이 매우 가혹한 말씀들은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하신 말씀이지요.

이 도시들이 왜 회개하지 않았을까요?

예수께서는 그들 가운데서 많은 권능과 선한 일을 하셨지만, 그들 가운데 있는 많은 이들이 참여를 거부하고 회개하지 않으며 예수께서 “피리를 불어도” 그들은 “춤추지 않았고”, 예수는 “슬피 울었지만” 그들은 “가슴을 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세대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이 세대는 2,000년 전의 모습인데 어찌하여 오늘날 우리도 ‘이 세대’와 같은 걸까요?

결국,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대답은 우리 각자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예수님은 고백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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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_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주기도(새번역)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