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기도
경배찬양 _ 찬송가 9장 _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신앙고백 _ 사도신경(새번역)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교독 _ 124번 사순절 (1)
(인도자)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회중)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인도자)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회중)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인도자)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시22:1-5)
(회중)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시22:1-5)
(인도자)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시22:11)
(회중)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인도자)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회중) 여호와여 멀리 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시22:16하-19)
(인도자)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회중)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인도자)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회중)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시22:21-23)
송영 _ 찬송가 1장 _ 만복의 근원 하나님
기도 _ 가정과 교회를 위하여
찬양 _ 찬송가 89장 _ 샤론의 꽃 예수
봉헌 _ 마음을 다하여
말씀 _ 여호수아 8장 30~35절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7장 26절)
아간의 범죄는 아골 골짜기로 남게 됩니다. ‘괴롭게 하는 자’ 아간은 ‘괴로움의 골짜기’ 아골에 영원히 비참한 그의 이름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8장 1절)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이스라엘은 아이성을 정렴합니다. 이스라엘의 승리입니다. 그러나 승리한 이스라엘은 가나안 중앙 지역을 점령하지 않고 에발산으로 향합니다.
이 에발산에서 여호수아24장을 통해 이곳에서 여호수아가 은퇴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작과 끝이 같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우선 에발산에 돌 제단이 세워지고 희생제물을 드렸습니다.
이는 신명기 27장 4~8절 말씀에 기록된 모세의 명령이었습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의 시작, 여리고와 아이성이 무너지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의 유일한 전능자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 모든 사람들이 알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이스라엘의 신앙을 선포하고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가 기록한 율법을 그 돌 위에 새깁니다. 이 또한 모세의 명령이었습니다.
새긴다(engrave)
말씀은 듣고 새기는 것입니다. 모세는 돌 위에 석회를 발라 여호와의 율법을 새기라 명령하였습니다. 잊지 말라는 의미와 동시에 전하라는 의미도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는 모세의 간절함입니다.
여기서 그런 생각을 해 보게됩니다.
무엇을 나의 삶 이후에 남길 것인가? 마지막 유언이라고 해야하나요?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후대, 다음세대를 위하여 무엇을 새겨놓아야 할까요?
이것만은 새겨두어라. 그런 말씀이 우리 안에 새겨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마지막 그 순간이 이르기 전 우리들의 가정에 그 말씀이 새겨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율법책에 기록된 축복과 저주의 말을 그대로 모두 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절반은 남쪽 그리심 산 기슭에 서고 나머지 절반은 북쪽 에발산 기슭에 섰습니다. 그 사이 골짜기에는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율법서의 저주의 말씀이 읽혀지면 에발 산에 있는 백성들이 ‘아멘’하고, 축복의 말씀이 읽혀지면 그리심 산에 있는 백성들이 ‘아멘’합니다. 이 또한 신명기 27장에서 28장에 이어지는 모세의 명령을 그대로 지킨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중부지역인 여리고와 아이성을 정렴하고 남부 지역에서 북부지역을 정렴해 나아갔습니다.
9장에서 기브온 족속은 이스라엘을 속여 거짓으로 화친을 맺고 이 화친으로 이스라엘은 기브온 지역을 멸망시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기브온 모든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종이 되는 것으로 전쟁을 피하게 됩니다.
그런데 기브온의 항복 소식을 들은 가나안 남쪽, 아모리 다섯 왕은 동맹을 맺고 기브온을 공격합니다. 기브온은 이스라엘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여호수아는 즉시 기브온으로 향합니다. 결국 다섯 동맹군이 패하고 이스라엘은 아모리 땅을 정복하게 됩니다. 이후 북부지역의 정복 전쟁이 이어져 여호수아 12장에 정복한 가나안 왕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전쟁을 이스라엘 역사학자들은 5년 동안의 전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이 진행됩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승리가 이어집니다.
승리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의 비밀이 12장까지 반복되는 말씀과 행동에 있습니다.
1.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8:1, 8:18, 10:8)
2.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하였다. (8:8, 8:27, 10:42)
3.모세가 명령한대로 그대로 하였다. (8:31~35)
4.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 (10:10~14, 10:42)
위의 모든 말씀이 여호수아 11장 15절입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였으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 가운데서 행하지 아니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결국, 이 믿을 수 없는 전쟁의 시작과 끝이 여호와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나안을 정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여호수아 12장까지를 살펴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지 않으신 것은 이루어 진 것이 하나도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선택하셨으며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모세가 그 말씀대로 그대로 순종하니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것입니다.
모세가 다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명령하니 여호수아가 그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순종하니 가나안을 정복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시작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홍해를 건너는 것도, 요단강을 건너는 것도, 여리고 성을 정렴하고 가나안 땅을 점령하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뜻이었기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의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의 소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대로, 그대로 순종할 뿐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루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이 주일 아침, 사순절 길 위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시면,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 말씀이 우리에게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찬양 _ 찬송가 407장 _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주기도문 (새번역)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