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기도

경배와 찬양 9장 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하나님

신앙고백 _ 사도신경(새번역)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교독 _ 교독문 122번 주현절(2)

(인도자)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회중)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인도자)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회중)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시138:1-2)
(인도자) 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회중)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인도자)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시138:4-6)
(회중)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시138:8)

송영 _ 찬송가 3장 성부 성자와 성령

기도 _ 가정과 교회를 위하여



등록하기

찬양 _ 찬송가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말씀 _ 요한복음 1장 29~42절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예수에 대한 표적들로서의 증언들의 중요성

요한복음은 “표적들”, 즉 어떤 다른 것을 가리키는 일들, 사건들,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전체의 주제와 목적은 20장 31절에서 분명하게 전하고 있지요.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신학자 O'Day (John, NIB)는 요한복음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자체가 우리에게 메시아를 가리켜주는 하나의 “표적”이며, 메시아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가리켜주는 하나의 “표적”으로 “예수에 대한 이야기는 궁극적으로 예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실제로,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이다.”[p. 524]

그리고 요한복음의 또 하나의 특징이 바로 증언입니다.

“요한이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1:7)

오늘 본문의 전반부는 독자들에게 예수님에 관해 다섯 가지 이미지를 사용해서 증언하는 요한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1:29)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이(1:29)

∙요한보다 앞서 계신 이(1:30-31)

∙성령이 그 위에 내려와 머무르는 이(1:32-33)

∙“하나님의 아들이시다”(1:34)

이 증언이 없다면, 다른 사람들은 오시는 이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 가운데 서계신 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할 것입니다. (1:26-27).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알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알고 어떻게 성령을 알게 되었을까요?

바로, 표적과 증언입니다. 모두 사람들에 의해 전해지지요. 그리스도인, 우리들의 삶이 표적이요. 증언이 되어 복음이 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이천년의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종교 중에 기독교가 영원히 이어진다면(다시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그것은 증언과 표적의 그리스도인들로 인함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그러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표적은 무엇일까요?

(지난주 본문 말씀은 같은 세례에 관한 말씀이었지만 예수님의 첫 번째 시험이 주제였지만)

오늘 본문의 표적은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예수님에게 머물고 있는 성령입니다. “머물다”는 뜻의 “meno”는 요한복음에서 중요한 단어로서, 모두 서른 세 구절에서 등장합니다. 반면에 다른 복음서들에서는 열 한 구절에서 등장하지요.

이 단어는 요한복음 15장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며(일곱 절), 오늘 본문에서 5회가 나옵니다. 예수님 위에 머물고 있는 성령과 관련하여 2회(32-33절), 예수님께서 “머물고 있는” 장소와 관련하여 2회, 그리고 그날 예수님과 함께 “머무는” 처음 두 제자들과 관련하여 1회입니다.(38-39절).

지금, 우리들의 시대에도 성령은 동일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머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바로 성령이 머무는 사람들입디다. 그런데  여기서 성령이 머무는 사람들은 황홀경 속에서 은사를 체험하는 선지자들, 또는 사람들, 소위 말하는 신비주의를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예수님과 함께 있습니다(예수에게 머물러 있다). 처음 두 제자들은 “머무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적어도 첫 번째 날에) 왔다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습니다. 성령이 머무는 사람들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들입니다. 성령이 머무는 사람들은 진리의 영이 머무는 사람들입니다.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거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 들일 수 없다. 그러나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그분이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14:17)

진리의 영이 함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찌니라” (갈라디아서 5:22~26)

와서 보라

오늘 본문의 두 번째 부분에서, 요한이 그의 두 제자들에게 증언하고, 그 다음에 그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르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와서 보라”(1:39,46). 우리의 증언의 본질은 우리가 보고 믿는 것을 진술하고, 다른 사람에게 “와서 보라”고 초대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서, 믿음은 “와서 보라”는 초대에 응할 때 시작됩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사람들에게 이와 동일한 말을 전합니다. (이 말은 영어표현에서는 동일하지만 헬라어 표현에서는 약간 다르다).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4:29)

이 동일한 표현이 이 복음서의 끝에 나옵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와서 무덤으로부터 옮겨진 것을 본다(20:1). 베드로와 다른 제자가 무덤에 와서 그 안을 들여다본다. 그들이 보고 믿는다(20:3-8).

사람들은 교회에 “와서” 무엇을 “보게” 될까요?

그들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보게(알게) 될까요?(13:35) 그들이 우리가 예수의 말씀을 듣기에, 우리 안에 기쁨이 있고,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다는 것을 보게 될까요?(15:11)

어느 신학자는 교회에 대하여 크게 두가지를 염려한다고 칼럼을 썼습니다.

기독교 교회의 미래에 대해 두 가지 염려를 한다. 하나는 우리가 증인들, 즉 다른 사람들에게 와서 보라고 자발적으로 초청하는 사람들이 되는데 실패할 것이라는 염려이다.

교회의 미래에 관한 나의 두 번째 염려는 초청받은 사람들의 와서 볼 제대로 된 을 제공하는데 실패할 것이라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현실을 뼈아프게 지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사람, 안드레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의 형에게 이렇게 전합니다.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소.”

교회에 오는 모든 이들이 메시아를 만날 수 있기를 더욱 간절히 기도하는 이 한 주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등록하기

찬양 _ 찬송가 490장 주여 지난 밤 내꿈에

주기도(새번역)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